점액질의 존재론적 전회 The ontological revolution of slime
糸瓜咲いて/痰のつまりし/佛かな수세미 피어도/가래 응어리졌고/후불이려나[1]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플루타르코스는 질료, 형상, 결여privation로 대변되는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의 세 가지 원리를 신화적으로 해석했다.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신화에서는 필멸과 부조화의 악신인 세트 또는 튀폰이 상징하는 결핍steresis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. 엠페도클레스는 이 선한 원칙을 ‘우정’ 또는 ‘친근감’이라 부르기도 하며, 종종 화합Concord을 “차분한 표정짓기”라고 부르고, 악한 원칙을 ‘저주받은 싸움’과 ‘피로 얼룩진 갈등’이라고 불렀다. […]…